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부동산 PF위험이란 무엇인가?




요즘 경제 위기로 인해서 많은 부분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보니 여러가지 경제소식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데요. 

부동산 거래량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다보니 정부에서 여러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부동산 PF위험 신호가 포착되고 있는데요. 

이름부터가 생소한 PF위험 신호 과연 무슨 뜻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PF란 무엇인가 



부동산 PF의 약자는 Project Financing 이며 해석하자면 어떤 프로젝트의 사업에 자금을 대는 행위를 뜻합니다. 

PF는 은행에서 해당 사업성을 보고 돈을 빌려주며 이율이 세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담보대출과는 다르게 건설기계, 건설품목 등을 담보물로 설정하고 이후 사업에 실패했을 때 이 모든 것을 넘기면 담보를 모두 갚은 것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많은 건설사들이 선호하는 대출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는 한국형에 가까운 모습이고 원래는 수익을 보고 무담보로 대출해주는 형태입니다. 즉, 건설사가 펼치는 사업을 은행에서 충분히 심사숙고해서 빌려주는 것이 원래 의미인데 은행에서 사업에 대한 분석능력이 떨어지니 본래 의미와는 거리가 멀어진게 현실입니다.




 부동산 PF위험이 생긴 이유는? 



단어의 뜻이 프로젝트 자금 흐름을 이야기 하는 것이니 만큼 위험하다는 신호를 뜻하는 것입니다. 왜 위험해진 것일까요?

바로 지난 해의 <부동산 개발 호황> 때문입니다. 

저금리 시대에 주식도 호황이었지만 낮은 금리에 대출을 받아 부동산 투기 뿐 아니라 개인 주택 등을 매매하는 일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금 사정이 나아진 부동산 매매자가 많아지면서 은행 또한 이율이 세고 큰 자금이 융통되는 이득이 되는 사업이기도 했으며 신용등급 A2건설사들은 앞다투어 수익을 얻기 위해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미국의 빅스텝이 시작됐죠.

이러한 미국의 조처로 인해 기존에 대출 받았던 PF들은 전부 고금리화로 바뀌었고 고금리 기조로 인해 부동산 시장 마저 얼어붙다보니 자연스레 부동산 수요가 없어진 A2 건설사들은 그대로 은행에 돈을 갚지 못하면서 그대로 무너지게 되는 상황을 맞이한 셈이죠. 





 만약 PF위험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이런 상황에서 PF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그대로 A2 건설사들은 주저앉게 되고 대량 실업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중도에 멈춰선 건설현장들은 그대로 흉물처럼 남겨지게 되겠죠.

여기서 문제는 대량실업과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는 쉽게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입니다. 사회적으로 크나큰 문제와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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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차 정보 확인하기, 차량 번호판으로 조회 가능





지난 서울의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차량이 도로에 있다가 잠기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결과 올해 침수된 차량만 해도 1만 8289대로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중고차 구매를 앞둔 이에게는 고민이 있었으니 이 침수차량 중 한대가 나에게 걸리면 어쩌나하는 생각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침수차량을 확인하는 방법과 자동차 관리 정보 시스템 사용법에 대해서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침수차량 확인하는 방법 



1)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본다 
2) 스페어 타이어 공간 확인
3) 차량 내부에 비릿한 흙냄새가 나는지 확인
4) 엔진룸 흙이 묻었는지 확인
5) 시트 아래쪽과 프레임에 곰팡이나 녹이 슬었는지 확인
6) 퓨즈박스를 확인해보기
7) 자동차 관리 정보 시스템 이용하기




 자세한 내용 



1)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야 하는 이유

우선 침수차량을 새 중고차량으로 둔갑시키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단 겉보기에 괜찮은 수준으로만 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비용문제로 뒷좌석 안전벨트까지 신경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뒷좌석 안전벨트까지 끝까지 뽑아서 확인해보도록 합니다.

안전벨트에는 흙이 유입될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물이 묻어있거나 흙을 닦아낸 흔적이 있다면 이는 100% 침수차량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2) 스페어 타이어 공간 확인

이 역시 평소에 먼지가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흙이 조금이라도 있거나 닦아낸 흔적이 있다면 침수차량이라고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3) 차량 내부에 비릿한 흙냄새가 나는지 확인

차량 내부에 비릿한 흙냄새가 난다면 이 역시 잘 못된 것입니다. 평소에 비가 펑펑 내려도 차 안에서 비 냄새가 나는 것을 보았습니까?

간혹 시트나 발판에 묻은 습기가 올라오는 일은 있어도 히터나 에어컨에서 비 냄새가 난다는 것은 침수차량을 넘어 불쾌감을 선사해주기 때문에 애초에 그런 차량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담으로 차량내부에 있는 철 이음새 부분이 녹슬지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해보도록 합니다. (애초에 이 냄새가 난다면 그냥 확인조차 안해도 됩니다.)



4) 엔진룸에 흙이 묻었는지 확인

엔진룸은 대부분 닦아낼 것입니다. 그래서 발견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고 차량에 익숙치 않은 분은 침수흔적을 봐도 그냥 차 타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라고 하면서 넘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 아래에 있는 체크리스트를 따라 추가로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시트 아래쪽, 녹이나 곰팡이 있는지 확인

시트 아래쪽 역시 녹이 슬거나 곰팡이가 슬기 가장 어려운 곳입니다. 

물이 진짜 들이닥치지 않는 이상 10년된 차량도 녹이 슨 곳 없이 멀쩡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녹이나 곰팡이가 슬었다면 이는 가차없이 침수차량으로 의심해봐도 좋습니다.


6) 퓨즈박스를 확인

퓨즈박스는 차량 내부에 있는 전자장치를 작동케하는 장비입니다.

그래서 침수가 되면 바로 고장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특별히 엄청오래된 차량이 아니면 거의 교체를 하지 않기에 퓨즈박스에 나사가 새것으로 교체되어 있거나 한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7) 자동차 관리 정보 시스템을 확인해본다

번호판 조회로 간편하게 침수차량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더 깊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관리 정보 시스템 소개 



1) 해당 사이트로 진입을 합니다. 

2) 중고차 침수차량 조회를 클릭합니다.

3) 인증서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카카오톡 인증서를 많이 보유하고 있을테니 <간편인증>을 클릭해 스마트폰으로 인증을 합니다. 

4) 회원가입이 되지 않았다면 회원에 가입을 하게 됩니다. 



약관에 동의를 하신 후 가입은 그대로 진행하시고 한번의 인증서 인증 과정을 더 거친 뒤 회원정보를 입력한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5) 가입을 완료한 후 다시 카카오 인증서 확인 과정을 거치게 되면 이제부터 차량을 등록하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는 차량을 구매할 때가 아니라 미리 해둬야 할 것 같습니다.)


6) 이제 사이트 전면에 보시면 <주요서비스>항목에 중고차 침수정보 조회를 클릭해봅니다. 



7) 여기에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침수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간편하지만, 꼭 간편하지 않은 침수차량 조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입을 미리 해둔다면 수리이력까지도 전부 알 수 있어 사고차량에 대한 구분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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